전생에 동물이었던 사람이 있는가?
"나는 전생에 동물이었나 보다. 사람보다 동물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더 잘 통하는 것을 보면..."동물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흔히 하는 말입니다.
동물, 사람 등 종(種)이 다른 각 개체들은 몸에 가지고 있고 형성되는 기의 형태가 다릅니다. 물론 동물이나 사람 등 어떤 종의 기가 더 좋은가는 말할 수 없습니다. 각 종이 가지고 있는 기의 형태가 다르면 사람은 언제나 사람으로 동물은 언제나 동물로 태어나야겠지요.
그러나 우주는 항상 인간이 설정해 놓은 법칙과 계산에 의해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은 누가 뭐라하든 모든 종 가운데 다른 종이 생각도 할 수도 없는 문명과 문화를 이루어 냈습니다. 따라서 인간은 어떤 종보다 선과 악의 판단력이 정확하고 두뇌도 뛰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도 어떤 종, 가령 동물의 기 보다 뛰어나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도 흔히 짐승보다 못한 인간들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동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뛰어난 지적능력과 판단력, 참을성을 가진 개나 소, 말 등을 보았을 것입니다. 아주 극소수이기는 하지만, 동물이 사람으로 태어날 수도 있고, 사람이 동물로 태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첫째, 동물이 인간으로 태어나는 경우입니다.
기는 몸과 정신의 희생에 의해 맑고 깨끗해집니다.동물이 인간을 위해 평생 희생하고 인간의 지식을 훈련 등을 통해 습득하고 그 희생의 기가 하느님이나 부처님의 세계(기의 세계)에 통하고 스스로 인간이 되기를 원한다면 다음 생에는 인간의 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맹도견(盲導犬:장님에게 길 안내를 하도록 훈련된 개)이나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하는 동물 등일 것입니다.
둘째, 인간이 동물로 태어나는 경우입니다.
이것은 필자의 설명이 없어도 모든 사람이 짐작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인간이 한평생 살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삶을 살았다거나 자신의 욕심 때문에 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다면 그 사람은 절대로 인간의 몸으로 태어날 수 없습니다. 많은 죄악을 저지르고 죽기 전에 종교적 절대자에게 참외하고 용서를 구한다 해도 변할 수 없습니다. 이미 그 사람의 기는 자신의 삶 동안 저지른 죄악으로 쇠약해졌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쇠가 녹이 슨 것과 같습니다. 녹이 슬어 쇠약해진 기는 어떤 육체에도 들어갈 수없습니다.
인간의 몸으로 평범한 삶을 산 사람의 영혼(기)은 다음 생에 당연히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납니다. 단지 다시 태어나기까지 시간의 길고 짧음이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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