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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2

사찰에 가면 마음이 차분한데, 왜 집에만 가면 마음이 심난하고 불편할까? 사찰에 가면 차분하고 편안한데, 집에 오면 마음이 불편한 이유는 무엇일까요?옛날에 매우 신심 깊은 불교 여 신자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매일 근처 사찰에 가서 직접 채집한 신선한 꽃을 정성스럽게 부처님께 바쳤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사찰의 주지 스님과 마주쳤습니다. 주지 스님은 기쁜 마음으로 그녀를 칭찬하며 말했습니다. "이렇게 신심 깊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향꽃을 바치니, 당신은 반드시 훌륭한 복을 받을 것입니다." 그녀는 주지 스님의 칭찬을 듣고 매우 기뻐하며 웃음 가득한 얼굴로 말했습니다. "저는 매일 부처님께 예배하러 올 때, 집을 나설 때부터 꽃을 채집하고 사찰에 들어와 부처님께 바치는 모든 과정이 너무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하지만 사찰을 떠나 집으로 돌아갈 때, 특히 집에 도착하여 일상의 복잡한.. 2024. 7. 3.
성철스님의 파격적인 법문, 중 보러 절에 오지마라! (성철스님 법문) “중 보러 절에 오지마라!" (성철스님 법문)대구 파계사 성전암에 있을때는 어떻게나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지, 산으로 피해 달아나기도 했지요. 그러면 산에까지 따라옵니다. 한 말씀만이라도 해달라 이거라. 그래 내가 그랬지요. “그럼 내 말 잘 들어! 중한테 속지 말어! 나는 승려인데 스님네한테 속지 말란 말이야!” 이 한마디밖에 나는 할 말이 없어요. 그래도 자꾸 찾아오길래 할 수 없이 철망을 쳤지요. 성철 큰 스님은 당신이 위대한 큰 스님이니, 당신에게 절을 3천 번올리라고 말한 일이 결코 없었다. 누구든 부처님께 직접 3천 배의 절을 올리면서 스스로 부처되는 길을 찾고, 깨달으라는 깊은 뜻이었다. 1950년 5월, 그러니까 6.25전쟁이 일어나기 직전, 스님이 경북 문경에 있는 봉암사에서 수행하고 있..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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