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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이야기

살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10가지 법칙

by 게으른수행자 202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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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10가지 법칙

사람은 아무리 많은 계획을 세워도 하늘의 계획을 이길 수 없다고 합니다. 사람은 아무리 똑똑해도, 하늘의 뜻을 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하늘은 꾀를 싫어한다”고 말하죠. 한 사람이 지나치게 똑똑하고 자기 중심적으로 행동할수록, 그의 인생은 오히려 불행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에, 평범하고 성실한 사람들은 오히려 점점 더 좋은 삶을 살아가곤 합니다.

 

우리는 모두 인간 사회의 일원이며, 인류는 지구에 사는 수많은 생명체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리고 지구는 또 천지 우주의 일부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며, 우주 만물과 하나의 전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주의 운행 법칙을 이해하고, 이에 순응해야지, 억지로 바꾸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야 모든 일이 잘 풀릴 수 있습니다.

 

1. 얻음이 있으면 잃음도 있다

천도란 무엇일까요? 고대 사람들은 이것을 "도(道)"라고 불렀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말하는 "자연의 힘" 또는 "균형의 힘"과 같은 것입니다. 천도란 만물의 균형을 유지하는 원리입니다. 『도덕경』에서 "하늘의 도리는 남는 것을 덜어 부족한 것을 채운다"라고 했습니다. 즉, 많으면 줄어들게 하고, 부족하면 채워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상황이든 평정심을 유지해야 하며, 무언가를 얻으면 반드시 무언가를 잃게 되고, 반대로 잃으면 다시 얻게 됩니다.

 

2. 욕심을 버리면 큰 효과를 얻는다

사람의 욕망이 많을수록, 근심도 많아집니다. 마음을 맑고 욕심 없이 가지며, 자연의 흐름에 맡길 때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그때 예상치 못한 기쁨을 얻게 됩니다. "꽃을 심고 싶어 애쓰면 피지 않고, 버들가지를 무심코 꽂으면 그늘이 진다"라는 말처럼, 애써 의도적으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오히려 결과가 좋지 않지만, 무심코 한 일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곤 합니다.

 

3. 사랑을 베풀면 사랑이 돌아온다

다른 사람에게 준 사랑은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사람의 마음은 따뜻한 것이기에, 비록 그 사랑이 눈에 보이지 않고 상대가 겉으로 드러내지 않더라도,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을 것입니다.

 

4. 손해 보는 것이 오히려 복이다

천도는 공평합니다. 겉보기에는 손해를 본 것 같아도, 그것은 과거에 자신이 빚진 것을 갚는 것이거나, 또는 지금의 손해를 통해 상대에게 빚을 지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반드시 돌려받게 될 것입니다. 상대가 갚지 못하더라도, 하늘은 다른 방식으로 더 큰 보상을 줄 것입니다.

 

5.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이 온다

세상 만물은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대로 돌아갑니다. 천도의 법칙은 끊임없는 순환입니다. 모든 것이 번성하면 쇠퇴하게 마련이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더운 것이 극에 달하면 차가워지고, 차가운 것이 극에 달하면 더워지는 것과 같습니다.

 

6. 교만한 군대는 반드시 패배한다

전쟁은 실력만으로 승부가 갈리는 것이 아닙니다. 교만해진 사람은 자만하여 상대를 과소평가하고, 방심하여 결국 패배하게 됩니다.

 

7. 화와 복은 서로 의지한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처럼, 재앙과 행운은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재앙이 닥쳤을 때는 복이 올 수도 있으며, 행운이 계속될 때는 재앙이 닥칠 수도 있습니다.

 

8.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선(善)의 최고의 경지는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두는 것입니다. 물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만물을 부드럽게 길러주는 것, 어떠한 요구나 바람도 없이 헌신하는 것이 진정한 선의 경지입니다.

 

9. 양보하고 순응하는 것이 온전함을 지킨다

"숲에서 키가 크고 곧은 나무는 바람에 꺾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단단하고 곧은 나무일수록 강한 바람에 쉽게 부러집니다. 반면에 부드럽고 유연한 나무는 약간 휘어질 수 있어도 부러지지 않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너무 강하고 직선적이면 쉽게 좌절을 겪기 쉽습니다. 때로는 양보하고 순응함으로써 오히려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10.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모든 일에는 정도가 있습니다. 적절한 수준을 지켜야 하며,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됩니다. 옛 성현들이 사람과 일을 대할 때 중도를 지키라고 가르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중도를 지킬 때 가장 안전하고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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