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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수행.공부106

성철스님의 파격적인 법문, 중 보러 절에 오지마라! (성철스님 법문) “중 보러 절에 오지마라!" (성철스님 법문)대구 파계사 성전암에 있을때는 어떻게나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지, 산으로 피해 달아나기도 했지요. 그러면 산에까지 따라옵니다. 한 말씀만이라도 해달라 이거라. 그래 내가 그랬지요. “그럼 내 말 잘 들어! 중한테 속지 말어! 나는 승려인데 스님네한테 속지 말란 말이야!” 이 한마디밖에 나는 할 말이 없어요. 그래도 자꾸 찾아오길래 할 수 없이 철망을 쳤지요. 성철 큰 스님은 당신이 위대한 큰 스님이니, 당신에게 절을 3천 번올리라고 말한 일이 결코 없었다. 누구든 부처님께 직접 3천 배의 절을 올리면서 스스로 부처되는 길을 찾고, 깨달으라는 깊은 뜻이었다. 1950년 5월, 그러니까 6.25전쟁이 일어나기 직전, 스님이 경북 문경에 있는 봉암사에서 수행하고 있.. 2022. 3. 15.
수행과 마장에 대하여! 수행과 마장에 대하여!우룡 큰스님 (울산학성선원 조실) 요즈음의 많은 불자들은 단순한 기복신앙에서 벗어나 실천불교·수행불교 속으로 몰입하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불쌍한 이들을 돕는 이타행(利他行)에서부터 참선하고 염불하고 기도하고 경전을 외우는 등의 마음 닦는 공부를 하면서 깨달음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바람직하고 자랑스러운 현상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불자들의 공부, 즉 마음공부를 하는 이들은 공부를 할 때 나타나게 되는 장애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장애를 잘 알 때, 장애를 능히 극복할 수 있고 참으로 공부를 잘 성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공부, 깨달음의 공부를 할 때 나타나는 각종 장애를 불교에서는 ‘마장(魔障)’이라고 하는데, 이 마장에 대해..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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