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수련을 하면, 어떻게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되는걸까?

명상수련을 하면, 어떻게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되는걸까?

우리는 명상수련이라고 하면 보통 불교나 선(禪)을 떠올립니다. 몸과 마음을 수양하고 마음의 상태를 조절하기 위해 하루 종일 앉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명상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보통 사람들이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사물"을 자주 본다고 말합니다. 불교도들은 부처님의 빛을 보고, 신앙을 가진 사람들도 마치 특별한 초능력이 활성화된 것처럼 천국을 보았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개인의 환상일까? 아니면 영적인 수행이 실제로 사람들의 "특별한 능력"에 영감을 주는 것인까요? 그들이 본 기적적인 광경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오늘 미스터리한 주제를 탐구하며 알아보겠습니다.

 

명상을 하면 '영혼이 몸을 떠나는 걸까요?"

 

많은 사람들은 수행과 명상을 통해 신비한 광경을 본다는 행동을 "영혼이 몸을 떠나는" 것으로 묘사합니다. 명상에 전념하며 수행을 하면, 영혼이 세속적인 몸을 떠나 자연스럽게 육안의 한계를 벗어나 초차원의 것들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연구나 불교를 수행하는 사람들이 수행 중에 평범한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것들을 본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마음을 가다듬고 명상에 집중하며 더 높은 경지에 도달하면, 평범한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광경을 보게 됩니다. 누군가는 부처님의 빛을 보고 온몸이 빛으로 가득 찼다고 주장합니다. 또 누군가는 천국과 신비한 광경을 보았다고 하고, 심지어 자신의 다음 윤회의 모습을 보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듣는 이로 하여금 감탄하게 하지만, 그들이 본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요? 온갖 이상한 이야기는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며, 그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그 말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견해를 통해 자신이 본것만 믿으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그 말들을 결코 신뢰하거나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과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것은 실제로 인간의 두뇌가 진화 과정에서 아직 완성되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이며, 그들이 보는 것은 단지 환각일 수도 있습니다. 명상을 하는 사람들의 두뇌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이것은 세상의 거의 모든 평범한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이다.

 

하버드 의학연구소는 한 실험에서 건강한 성인이 일생 동안 6~8번의 환각 경험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심리적 암시의 영향에 의해, 명상이나 수행을 하면서 보여지는 특정 이미지가 그렇게 여겨진다고 굳게 믿습니다. 뇌가 만들어내는 것은 자신의 눈으로 본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특별한 환상을 보고 아주 특별한 감정을 경험하는 것은 완전히 합리적이고 일반적인 생리적 현상이며, 전문 심리학자의 지도하에 정상적인 사람들도 다양한 체면요법을 통해 쉽게 자신의 눈으로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명상을 하는 사람들은 심리적 제안과 내면의 이미지를 깊숙이 따라갈 가능성이 높으며, 보고자 하는 강한 내면적 욕구가 있다는 환각을 보고 느끼기는 것이며, 이는 진정한 "영혼이 몸을 떠나는 것"이 ​​아닙니다.

 

반대로, 과학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사물'을 본다고 해도 자신이 보는 것이 단지 주관적인 경험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신학이나 초자연적 현상에서 쉽게 설명을 구하지 않습니다.

 

왜 우리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는것일까?
일반인이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현상에 대해 의학계는 오래전부터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는 뇌의 측두엽 신경세포의 방전 현상 때문입니다. '평소에 보이지 않는 것'은 신경세포의 비정상적인 방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리적 현상입니다. 이는 감각, 감정, 사고, 행동 측면에서의 정신 장애로 정의됩니다. 구체적으로는 현기증, 호흡곤란, 전신 발열 등의 감각 증상과 과도한 흥분, 신적인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착각, 우울증, 초조함, 충동적인 행동 등이 있습니다.

 

수행자들은 자신의 체질과 심리적 성향 때문에 이러한 '일탈' 현상을 경험하기 쉽습니다. 심각한 환각은 자해나 자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장기간 명상에 몰두하면 가족과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벗어나 신비주의나 반과학적 극단으로 빠지게 됩니다.

 

어떤 종류의 사람들이 “환상”을 보는 경향이 있을까?

 

연구에 따르면 강한 심리적 암시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은 수행 중에 "길을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명상 수련에 사용되는 일부 명상 기법에는 실제로 암시와 유도의 숨겨진 효과가 있습니다. 수행자는 명상 중에 쉽게 강력한 심리적 암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세계를 초월하는 어떤 특별한 능력과 특별한 감정을 지나치게 끈질기게 추구함으로써 명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상"을 보았다고 주장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정신 질환의 주요 원인입니다.

 

수많은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학 및 심리학 연구자들은 수행자들이 명상 중에 경험하는 다양한 환각 현상에 대해 매우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유명한 심리학자 융은 한 책에서 동양과 서양의 환각은 본질적으로 뇌의 질병이며 쉽게 신체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신경과학자들은 또한 사람이 명상 상태에 들어가는 한 종교적 신념이나 초자연적 신념 여부에 관계없이 뇌파가 비정상적일 것이라는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불교도라면 부처님의 빛이나 극락세계를 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천국이나 기적을 보게 될 것입니다. 도교인이라면 팔괘도와 같은 이미지를 보게 될 것입니다. 연구원들은 수많은 실험을 통해 특히 매우 조용한 환경에서 장기간의 명상 수련이 소위 "일탈"로 이어질 수 있는 강력한 심리적 신호를 사람들에게 생성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뇌는 객관적인 현실 세계와 주관적인 영적 세계를 구별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명상을 하거나 기도를 할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과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명상이라는 행위는 단지 집중력이 높다는 심리적 암시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사물'을 본다거나 심지어 일종의 마법적이고 강렬한 경험을 한다면 그것은 사실 너무 과한 것입니다. 집중력이 유발하는 심각한 신체화 증상은 본질적으로 일종의 자기 최면입니다.

 

이런 종류의 자기 최면에 의해 생성된 환각은 그들이 "보는" 환각이 실제 사실이라고 굳게 믿게 만듭니다. 우리는 여전히 과학을 믿어야 하며, 소문이나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일부 신체적 증상을 단순히 초자연적 현상의 탓으로 돌리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마음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명상을 수행하고 싶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불교수행을 꾸준히 하다보면, 불보살님을 보기도 하고 전생을 보기도 합니다. 특히 수행을 처음 하다보면 평소에 안꾸던 꿈도 자주 꾸게 됩니다. 이는 잠재의식 변화을 통해 일어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수행을 많이 하신 스님들은 꿈에 집착하지 말고, 수행중에 나타나는 현상들은 다 자신이 만들어낸 허상이므로 거기에 절대 집착하지 말고 흘려보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수행을 하면서 나타나는 수많은 꿈과 현상들은 자신이 만들어 낸 허상임을 알고 흘려보내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