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생에 어떤 사람이었을까?

나는 전생에 어떤 사람이었을까?

전생은 우리 마음 속에 생성된 잠재적 의식입니다. 경전에 따르면 우리가 지금 갖고 있는 모든 것은 전생에 행한 일의 결과라고 합니다. 전생은 전생의 자아입니다. 모든 사람의 영혼은 수많은 이동을 거쳐 죽음 후에 새로운 몸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말하면 전생의 영혼체는 전생입니다.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죽은 후에 그의 영혼은 환생하지만 그의 기억은 지워질 것이다." 우리는 전생에 환생한 뒤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윤회는 불교 용어입니다. "법화경"에는 “모든 중생은 태초로부터 나느니라. 생사(生死)가 계속되는 것은 모두 영원한 참 마음과 청정한 성품과 밝은 몸에 대한 무지와 거짓된 생각으로 인한 것이니라. 이 생각은 참되지 아니하며, 그래서 환생이 있는것이다." 불교는 영성이 불멸이라고 믿기 때문에 전생도 있습니다.

 

나는 전생에 어떤 사람이었을까?

만약 당신이 전생에 재물을 베푸는 등 큰 선행을 실천한 사람이라면, 이번 생에도 재물이 부족하지 않고 매우 풍부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전생에 관대하고 자비로운 사람이었다면, 이번 생에도 완벽한 외모, 엄숙하고 아름다운 외모, 건강과 장수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전생에 축생계에 있었다면 이번 생에서도 무지할 것이며, 벌거벗고, 게으르고, 먹고, 마시고, 놀고, 자는 등의 습성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전생에 지옥계에 있었다면 이번 생에는 추악할 것이며 특히 살인을 좋아하고 화를 내기를 좋아하며, 보통 감옥에 갑니다. 

만약 당신이 천상의 존재였다면 부유하고 건강한 집에 태어났을 것입니다. 이 사람은 평생 동안 모든 중생에게 베풀고 이익을 주기를 좋아하며 결코 인색하지 않고 사랑스럽고 착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전생에 아수라계에서 왔다면, 이번 생에 종종 공격적이고, 경쟁적이고, 질투하고, 오만한 태도를 보일 것입니다. 이것은 당신이 전생에서 가져오게 된 습관 때문입니다.

 

당신이 전생에 악귀계에 있었다면 이번 생에 음행을 좋아하고, 도둑질하고, 거짓말하고, 포기하고, 구제하기 싫어하고, 베풀기를 싫어하고, 극도로 인색하기를 좋아할 것입니다. 이는 악귀의 습성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오계를 지킴으로써만 사람의 몸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지 않으면 사람의 몸을 얻을 확률은 바다에서 헤엄치는 눈먼 거북이가 구멍 난 판자를 찾아 헤엄치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처님은 "모든 중생은 결국 죽게 되어 있으며, 그 행위에 따라 선악의 과보를 받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나쁜 일을 하면 지옥에 가고, 좋은 일을 하면 하늘에 올라가고,도를 닦으면 열반에 이른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생은 지나갔고 내생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과거의 삶도 미래의 삶도 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지금의 이생 입니다. 이 생을 이해하면 당신도 전생과 내생을 알 수 있습니다. 경전에는 “전생을 알고자 하면 이생을 보면 알 수 있고 내생의 결과를 알고자 하면 이생의 자신의 모습이 내생의  자신의 모습이다"라고 했습니다.

 

당신이 금생에 누리는 복은 전생에 당신이 만든 것이요, 당신이 금생에 겪는 고통은 전생에 당신이 만든 것이 틀림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은 지금 이생에서 선한 일을 하고 있습니까? 다음 생에서 당신의 운명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운명은 정해져 있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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